젊은 층과 노년층을 막론하고 전 연령대에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특히 암을 앓고 있다가 요양을 선택하는 환자들 및 현재 방사선요법과 항암 화학요법을 병행하고 있는 환자들은 더욱더 그러하다. 체내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적절한 치료가 병행될 시 치료 효과가 높아짐을 환자들도 알고 있다.

면역암치료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강화해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. 암의 자연 사멸을 유도하고,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며, 암 치료를 겪으며 발생한 체력의 저하와 기력 저하를 개선해준다. 그리고 부작용 발생률을 낮춰주기도 하고, 통증을 줄여주기도 한다.

최근에는 이러한 면역을 높여주는 암 치료를 위해 고주파 온열치료가 주목받고 있다. 고주파 온열치료는 악성 종양에 열에너지를 가하여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요법인데, 과거 암세포가 열에 약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장비로 평균 38.5~42도가량의 열을 가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. 

암 치료는 매우 어려운 치료에 속한다. 암세포 그 자체의 위험성도 있지만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높은 질환이고 더욱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. 전이되면서 처음과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하고, 다른 형태로 인해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 경우도 잦은 편이라 주의가 필요하다.

고주파 온열치료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열에너지를 이용해 다양한 암에 적용할 수 있다. 전이가 빠르고 다른 양상을 보이는 암세포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적용할 수 있으며, 기존의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. 또한 치료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에 속한다.

효과적인 관리 및 치료가 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온열치료를 통해 통증을 경감시키고, 재활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. 그리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며, 임상 영양사의 항암 식단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치료에 암 치료에 지친 환자들의 기력을 북돋아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.

[도움말: 부산 서호하단병원 김앨빈 원장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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